원문링크: [칼럼] 나이 들수록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[맘스커리어 = 박자양 강서교육복지센터 센터장] 나이 들수록 버려야 할 것들에는 미련 없이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. 나는 최근 6년 동안 2년에 한 번씩 이사를 했다. 이사를 할 때마다 오랜 짐들을 과감하게 버려왔는데도, 2년 후 또다시 이사를 할 때면 신기하게도 해묵은 짐들이 어김없이 새롭게 생겨났나. 살림살이를 늘리는 것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, 물건 욕심을 부리는 편도 아닌데, 왜 버려야 할 물건들은 끝없이 생기는 건지, 마치 나이 들어갈수록 몸에 쌓여 가는 노폐물처럼 어쩔 수 없는 이치인 것 같다. 버려야 할 것 중 특히 책은 버리는 데 있어서 더 많은 고민과 심사숙고를 하게 했다. 그중에서도 공부한 흔적이 담긴 전공 서적은 어찌나 버리기 망설여지던지. 결국은 낡은 지식이 되어버린 것인데도 말이다. 나는 최근 미니멀라이프를 살기 위해 스스로 정한 규칙이 있다. ‘하루에 한 개씩 버리기’ 내가 정한 이 규칙은 버리는 것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크게 마음의 갈등 없이 잘 버릴 수 있는 나름의 효과적인 방법이었다. 버리는 실천을 하다 보니, 버림으로써의 손실보다는